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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에도 여름시즌 제주여행, 방문 후 긍정 평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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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03 11:38 조회9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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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계획·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제주 여행 방문 후의 긍정 평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올 7~8월 여름시즌 제주여행 계획·추적 설문조사 결과를 오늘(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년 7월에 실시한 ’여름시즌 제주여행 계획조사‘와 여름시즌이 끝난 시점인 ’20221년 9월에 실시한 ‘여름시즌 추적조사’를 종합해 결과를 정리한 것입니다.

제주여행의 질 평가를 살펴보면 계획조사에서는 제주여행의 질을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비율이 37.6%에 불과했으나, 추적조사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42.2%로 4.6%포인트 증가해 제주 여행 방문 후의 긍정 평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여행 계획 및 실행 형태 분석 결과 여름시즌 제주여행을 계획했던 응답자 중 실제로 제주를 방문한 여행자는 64.2%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제주여행 유보자는 18.2%, 타 지역 여행자가 10.2%, 제주여행 취소자가 7.4%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행 유보자가 제주여행을 연기한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이 기간 여행을 자제해서’가 86.9%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 중 33.8%가 2021년 12월에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제주여행 취소자 역시 응답자의 81.5%가 코로나19로 이 기간 여행을 자제해서’라는 이유로 제주여행을 취소한 것으로 답했으며, 이중 아직 여행 계획이 없거나, 취소한 제주여행을 다시 계획한다는 비율이 각각 43.1%, 41.5%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행을 유보·취소한 그룹이 계획을 변경한 배경으로는 코로나19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이 여행을 유보, 혹은 취소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심도깊은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겠다"며 "변화하는 제주 관광객 니즈와 제주관광의 실태를 모니터링해 정보를 제공하여 제주관광 활성화에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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