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 어려움 겪던 제주 공공하수처리장....112억→358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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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27 15:34 조회6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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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국비 470억 원이 기획재정부의 내년(2025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액 반영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당초 환경부가 2025년도 예산으로 책정했던 112억 원보다 358억 원이 증액된 규모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2025년말까지 제주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13만㎥/일 규모의 처리시설보다 처리능력이 169%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제주의 부족한 환경기초시설의 수용력을 해소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행정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총사업비는 당초 3,980억 원(국비 1,866억 원, 지방비 2,114억 원)에서 4,283억 원(국비 2,014억 원, 지방비 2,269억 원)으로 303억 원 증가했습니다.
현재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2028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시설 용량을 기존 13만㎥/일에서 22만㎥/일로 신·증설하고, 해양방류관로 1.5㎞를 신설할 계획이며, 현재 전체 공정률은 13%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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