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을 남로당 폭동’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 제주도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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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27 15:57 조회6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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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어제(26일) 인사청문회에서 ‘제주4.3을 남로당 폭동’이라고 말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게 대한 제주도민들의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4.3관련 단체는 오늘(27일)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일국의 장관 후보자가 여전히 '극우 유투버' 수준”이라며 “자격 미달 후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들은 “이제라도 자질 없는 김 후보자는 후보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하며, 윤석열 대통령 역시 4·3 망언을 일삼는 후보자 지명에 대해 사과하고 지명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논평을 내고 "제주4.3 희생자와 유족 그리고 제주도민의 가슴에 대못을 받는 파렴치한 발언“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당은 “제주4․3을 왜곡․폄훼한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과 김형석 국립기념관장 임명에 이어 이번 인사까지 윤석열 정부의 인사는 참담함을 넘어 분노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주도민에게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의 약속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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