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2리 마을회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기간 연장 불허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29 13:28 조회9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주민들이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이 사업에 대한 기간 연장을 불허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마을회와 선흘2리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반대대책위)는 오늘(29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기업 대명소노그룹마저도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을 손절했다"며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더 이상의 사업기간 연장을 불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지난 10월 제주동물테마파크의 모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작년에 이어 또다시 동물테마파크 사업 반대 및 자금 지원중단을 천명하면서, 완전히 손절을 선언했다"면서 "동물테마파크는 이미 부분 자본 잠식상태에 빠져 있는데, 이런 부실한 기업에게 또다시 제주도가 사업기간을 연장해 준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제주 건설 기업 등 지역사회가 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부실한 기업에 또 제주도가 사업기간을 연장해준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제주 건설 기업 등 지역사회가 질 수밖에 없다"며 "제주도는 사업자의 자판기라는 오명을 벗어버리고 부실이 명백한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의 사업기간 연장을 즉각 불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선흘2리 마을회와 선흘2리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제주도정에 입장문을 전달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