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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희 제주도의원 “경영성과 부실한 출자출연기관 예산서 페널티 적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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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19 14:03 조회1,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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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희 의원이 최근 발표된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경영성과가 매우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영희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고영권 정무부지사에게 도에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성과 미흡에 대해 방안을 물었습니다.

오 의원은 “지난 9월 6일 행안부에서 발표한 지방공기업 경영실적에서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가 ‘다’등급, 제주상하수도본부는 ‘라’등급의 전국 꼴찌를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오 의원은 “제주도가 실시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신용보증재단 등이 오히려 지난해보다 하락했다”고 지적한 뒤 “더욱 문제인 것은 예산 집행률 50% 미만이 4개소가 된다”며 이는 기관의 위기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반해 내년(2022년)도 출자출연기관 출연금의 요구액은 증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의원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48억,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11억, 제주학연구센터는 6억7천만이 증가했다”면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경영평가에서 꼴찌인데 내년도 출연금은 타 기관보다 많이 증액을 요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오 의원은 “경영성과가 미흡한 출자출연기관은 예산편성에 있어서도 페널티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내부적으로 미흡한 접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조직을 진단해 개선 방안을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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