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되면 제주환경보전기여금 적극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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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7 14:50 조회1,0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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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제주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7일) 제주를 방문,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를 치유와 청정환경의 중심지, 자치분권의 선도모델 제주를 만들겠다”는 제주지역 4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토건 중심의 관광개발로 몸살을 앓는 제주를 환경자원 총량제를 도입해 환경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쓰레기 없는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제주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을 적극 검토해 환경자원을 통해 얻은 수익을 기반으로 도민들이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4.3의 원전한 해결 △탄소중립 선도지역 △자치분권 완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서 윤석열 후보가 될 것 같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면서도 “윤 후보는 현 정부의 역반사체로, 탄압을 받은 이미지가 강하다기 때문에 야권 지지자들이 몰렸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반해 이 후보는 제2공항에 추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 후보는 “제2공항 추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제주도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환경부와 국토부 간 절차적 문제가 더 많은 토론과 검증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히며 ‘자신은 신중한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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