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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물놀이 사고 막자”…제주도,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안전관리요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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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20 13:30 조회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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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확대 배치해 이달 말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어제(19일) 도와 행정시, 해양경찰청, 해양관리단 등과 함께 2024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도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에 42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각 해수욕장마다 3~4명의 요원이 상주하며,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합니다.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수상안전 관련 기관 등으로 구성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정책협의체를 운영해 물놀이 지역의 안전시설 점검과 순찰을 실시 중입니다.

또한 해수욕장 12개소와 하천, 연안해역 등 총 39개소에 안전관리요원 385명과 119시민수상구조대 60명을 배치해 물놀이객의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은 물놀이 명소의 경우, 이용객 밀집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안전관리요원 등을 배치하고, 해안 포구 등에서의 안전 계도를 위해 자율방재단과 공무원이 순찰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항포구를 포함한 비지정 장소에서의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물놀이객들에게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 장소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물놀이를 즐길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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