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수온 피해 육상양식장에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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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23 16:16 조회6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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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연일 지속되는 고수온으로 인한 육상양식장 광어 피해 확산에 대응해 재난관리기금으로 액화산소 구입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오영훈 도지사가 지난 10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육상양식장 민생투어 당시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액화산소가 현장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주문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고수온 시기에 육상양식장에서는 사육수의 용존산소 감소로 인한 광어 폐사를 막기 위해 다량의 액화산소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양식수산물재해보험(고수온 특약)에 가입한 93개소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11억 1천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그동안 고수온 현상이 종료된 후에 피해조사 결과를 심의했지만, 앞으로는 고수온 기간 중 수시로 심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피해양식장이 신속하게 보험금 일부를 지급받아 빠른 시일 내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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