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출생아 수.. 제주도 전국에서 고령 산모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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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7 13:52 조회1,3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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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 통계청이 전년도(2020년) 제주도의 출생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제주도의 전년도(2020년) 출생아수는 3천989명으로 2019년 4천500명에 비해 줄어들었고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6.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전국의 조출생률이 5.3명임을 볼 때 제주는 6.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국 0.84명보다 높은 제주가 1.02명을 나타냈으며 연령대로는 제주의 30-34세의 산모의 출산률이 타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제주도의 평균 출산연령은 32.92세로 전국 평균 33.13세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35세 이후에 출산하는 고령 산모 비중은 제주가 35.6%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첫째아 출산까지 평균 결혼 생활 기간은 제주도가 2.3년으로 광주, 전남, 전북 다음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0년에 발생한 출생 사건에 대해 2021년 4월까지(16개월)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호남지방 통계청이 집계‧분석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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