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12~17세 사이 백신접종은 자율적으로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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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남은 4분기에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을 예고한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오늘(27일) 12~17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강제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자율 선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12~17세의 백신 접종은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이며 미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하고있지만, 한국은 상황이나 통계 결과가 미국과 다르다고 조심스러움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않고 자율 선택으로 진행되도록 학교와 학부모, 도민사회와 소통‧협력을 충실히 해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