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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더워지는 제주 여름...올해 6월, 1961년 이래 가장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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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15 14:12 조회8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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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21년) 여름은 1961년 이래 세 번째로 더웠고, 장마는 세 번째로 짧았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15일) ‘2021년 제주도 여름철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제주도 여름철 평균기온은 25.5도로 평년의 24.5도보다 1도 가량 높아, 1961년 이후 세 번째로 더웠습니다.

가장 더웠던 여름은 2017년이며, 두 번째는 2013년입니다.

월별로 보면 6월 평균 기온은 22.8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1.5도 보다 높아 1961년 이후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으며, 7월은 26.9도를 기록해 가장 많은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다만, 8월은 비가 자주 내려 7월보다 오히려 기온이 낮았습니다.

또 올해 강수량은 663.9mm로 평년과 비슷했으나 강수일수는 38.8일로 평년 38일보다 많았습니다.

장마는 평년보다 늦은 7월 3일 시작해 19일 종료되면서 제주도 장마기간 평년인 32일보다 짧은 해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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