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으로 퍼지는 후폭풍..'원격수업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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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의 후폭풍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의 여파가 커지자  대정지역에 있는 보성초등학교와 대정서초등학교도 유치원과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13일 월요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학교는 유치원과 1,2,3학년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합니다.

또한 대정고와 대정여고도 지역 내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오늘(10일) 원격수업으로 대체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10일) 어제(9일) 오후 기준 초등학생 6명, 중학생 1명, 선행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8일부터 9일까지 학생과교직원,학부모 등 1천96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23명은 양성, 1,07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의 대정중학교와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10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