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대규모 기름저장시설 대상 국가안전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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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07 15:18 조회8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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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7일) 다음 달 29일까지 지자체,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관내 대규모 기름저장시설 등 해양시설 10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5년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관내 기름저장시설 기름탱크 부식 정비 등 안전문제 107건을 진단하고 모두 개선조치했습니다.
해경은 관내 300kl 이상 대규모 기름저장시설 등 해양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위험·핵심시설 위주로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시 유류저장시설의 오염물질 처리·기록 관리, 해양오염사고 대비 훈련·대응체계, 기름저장 장치 시설물 작동상태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에서 기름 등 오염물질이 바다에 유출될 경우 해양 생태계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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