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다시 집단감염 혼란 속으로...대정초, 1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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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09 14:32 조회8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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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하던 제주지역에 서귀포 대정읍 대정초등학교가 집단감염의 도화선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대정초등학교 관련 그제(7일) 학생과 학부모 3명에서 시작된 감염은 어제(8일) 학생과 학부모, 지인 등 15명이 추가 확진되며 ‘서귀포시 초등학교’로 집단명이 확정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역학조사에서 1천96명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명은 양성, 906명은 음성, 나머지 175명에 대한 검사는 결과는 오늘 오후까지 나올 전망입니다.
한편 어제 제주지역에서는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제주를 여행한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3명은 서울 등 수도권 입도객입니다.
한편 어제 제주지역 사망 1건과 중증의심 사례 1건이 발생했습니다.
증중과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60대로 아스트라제네카 1, 2차 접종 완료자였습니다.
중증 환자는 2차 접종 완료 후 외출하던 중 쓰러져 도내 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중입니다.
또 사망자는 2차 접종 14일 후에 타 질환 치료를 위해 도내 종합병원에 입원 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다가 악화되어 어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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