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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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21 15:23 조회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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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시기에 들어서면서 '침수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섭니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침수 안전사고는 505건으로, 9월 중 사고가 38.2%(193건)로 가장 많았으며, 가을철에 발생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사고 장소는 ▲주택(단독·공동주택) 38.6%(195건) ▲판매시설 14.5%(73건) ▲도로 14.2%(72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11시경에 22.8%(115건), 지역별로는 제주시 동지역 40.6%(205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인명구조는 35명으로 집계됐으며, 차량고립 20명, 주택고립 10명, 하천고립 3명, 도로고립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연중 철저한 대비와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사고유형별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한편,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신속한 출동과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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