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크루즈관광객 교통 수단 문의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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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25 14:10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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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크루즈편 발간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의 경우 교통수단에 대한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늘(25일)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문의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크루즈편'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크루즈편’은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제주항과 강정항 크루즈 관광안내소에 접수된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어권별 관심사와 항구별 특성 등을 비교·분석했습니다.
두 항구 모두 교통수단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ATM 부재와 환전 불편, 와이파이 연결 문제 등 기초 인프라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됐습니다.
제주항에서는 동문시장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시티투어버스·버스·택시 등 교통수단과 ATM·환전 등 결제 편의에 대한 문의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강정항에서는 버스(513건), 택시(474건) 등 교통수단에 대한 문의가 특히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에는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에서 무료 크루즈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으며, 강정항에는 강정항과 원도심을 잇는 680번 노선버스가 신설되며 일부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ATM 등 금융 인프라 부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항구별 크루즈 관광객 유형과 문의 경향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항만 기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안내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원도심·자연 명소 등과의 연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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