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민간 빅데이터 활용 방역체계 구축” 건의

원희룡 제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휴대전화 기지국 접속 정보 등 민간 빅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건의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 빅데이타 활용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원 지사는 “신종 코로나 환진자의 진술은 기억의 한계나 착오로 방역상 문제점들이 발생했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확진 환자의 이동 동선 관리와 방역을 위해 확진 환자의 휴대전화 기지국 접속 정보 등 민간 빅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