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장 육성기업 투자 2년...성과 내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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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07 11:22 조회5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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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에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대규모 투자 유치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상장기업 육성 지원에 16개 기업이 혜택을 받는 가운데 글로벌 진출이 눈에 띕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설계·시공·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나눔에너지는 16억 원 규모 미래 지역에너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베트남 온실가스 국제감축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반려동물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작기업 ㈜케어식스는 6월 인도의 프레시 네이션(Fresh Nation)과의 계약을 통해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으며, 정밀위치디바이스 제작기업 제이아이엔시스템㈜은 5월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정보기술(IT)기업 고잭(Gojeck)과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주발사체 제작기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5월 스웨덴 우주공사(SSC)와 발사 협력 협약을 맺어, 자사의 블루웨일 1은 향후 에스레인지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첫 궤도 발사체가 될 예정입니다.
신제품 개발과 사업영역 확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기술 테마파크 제작기업 ㈜모노리스는 9.81파크 인천공항점 착공을 준비 중으로, 6만㎡ 부지에 실내트랙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화장품 제조기업인 유씨엘㈜은 7월 업계 최초로 혁신적인 이층상 트랜스포밍 염모제를 개발해 기술력을 입증했고, ㈜메이크어베러는 제주 원물을 활용한 제로슈가 용암해수 이온음료 ‘내모메퐁당’을 지난 5월에 출시했습니다.
농식품분야 제조기업인 ㈜제우스는 지난 2월 제주특화 가공식품 신제품 ‘돌담 과즐’을 출시했으며, 4월에는 ‘그래놀리언 제주감귤’이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됐습니다.
계란 및 가공품을 제조하는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은 5월 무공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계란 생산 및 가공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네이처모빌리티는 6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고, 신재생에너지 기업 ㈜이투지 송기택 대표는 6월 모범 중소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종자 및 농약을 판매하는 ㈜제농에스앤티농업회사법인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과 기업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0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유제품을 생산하는 ㈜미스터밀크는 3월 제주도시재생센터와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특히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KDB산업은행과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7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소프트베리는 48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해 기업 성장의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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