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샐러드용 ‘레드치커리’ 농가 재배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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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26 14:26 조회4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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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치커리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샐러드용으로 인기 있는 ‘레드치커리(라디치오)’의 농가 재배 실증을 추진합니다.
레드치커리(라디치오)는 붉은 잎을 가진 결구형 치커리의 한 종류로, 이탈리아가 원산지인 채소입니다.
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샐러드 소비가 늘면서, 레드치커리는 붉은 색감으로 샐러드의 시각적 매력을 높이는 재료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주는 온화한 기후로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 주산지지만,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폭락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새로운 대안작물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습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 품목 다양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레드치커리의 제주지역 적응성을 검토하고, 제주에 적합한 품종과 정식기를 구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시험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애월농협과 협업해 레드치커리(라디치오)의 농가 실증을 진행해 재배가능성과 수익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확대 보급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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