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관광객, 지난 17일 1천만명 돌파...해외 대신 ‘제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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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19 17:33 조회3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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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관광객이 지난 17일 기준 1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겨진 겁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모두 30만 5,454명(잠정)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당초 예측치인 29만 7,000명을 2.8%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제주도는 많은 관광객 유치를 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제주도는 하반기로 갈수록 내국인 관광객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9월에는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해외여행 대신 제주를 선택한 국민들이 많았습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노선 예약자 수가 10만 3,000명으로, 같은 기간 일본 노선 예약자 5만 1,000명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예약 추세는 실제 방문으로 이어져 15일에는 하루 5만 2,243명이 제주를 찾아 올해 하루 방문객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는 2.9% 감소했는데, 이는 올해 연휴 기간이 하루 짧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관광객 1,000만 명 조기 돌파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한 관광업계와 도민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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