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내에 이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과 런케이션 업무협약

제주도가 오늘(31일) 미국 프린스턴대학교과 런케이션 활성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11월부터 제주도와 제주대가 프린스턴대와 오랜 협의 끝에 이뤄졌습니다.

이번 협약 내용은 ▲런케이션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협력·운영 ▲제주의 가치·비전·미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협업 ▲기타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입니다.

협약기간은 서명일로부터 5년이며, 세부 이행사항은 별도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세계적 명문대학인 프린스턴대와의 협력은 글로벌 제주의 미래를 확장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린스턴대는 1746년 설립된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으로, 2024년 포브스(Forbes) 선정 미국 대학 순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경희대학교, 12월 성균관대학교와 ‘런케이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