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급감하는 추자도 관광객, 경제 활성화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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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04 10:44 조회2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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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줄면서 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추자도에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체류형 관광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추자도의 관광 홀성화를 위해 관광업체와 공무원, 지역주민 대표 등 35명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추자도는 1991년 4,708명이었던 인구가 2023년 1,573명으로 66.6% 급감했으며, 고령화율이 39.8%에 달해 제주도 내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은 6만 6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30%나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여객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추자 여객선에 대해 적자를 보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토대로 교통 인프라(2.457점/5점)와 관광육성 정책 및 지원(2.600점/5점) 분야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요 방안으로 연안 여객선 운항 안정화, 빈집 등 유휴시설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조성, '(가칭)추자사랑쿠폰' 도입 등의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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