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대비 클린하우스 쓰레기 배출 집중 점검

제주시가 내일(24일)부터 한 달간 클린하우스 내 생활쓰레기 배출 실태 점검을 강화합니다. 

제주시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읍면동 자생단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여부,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 및 불연성 쓰레기 혼입 여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홍보물 배포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분리배출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불법투기 폐기물은 바로 수거하지 않고 경고장 부착, 배출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하는 등 실태 점검에 따른 강력한 대응을 통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취약지역 내 클린하우스내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읍면동별‘1단체 1구역 전담제’지정 운영,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신고방 운영 및 CCTV 단속 강화 등으로 과태료 부과와 신고포상금 지급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여 명을 통해 분리배출 안내와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