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제주시 접수된 부정·불량식품 신고 522건…이물 혼입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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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23 11:00 조회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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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제주시에 접수된 부정·불량식품 신고 건수가 52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는 ‘1399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를 통한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시에 접수된 부정·불량식품 신고 건수는 522건으로, 이 중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사례는 112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시는 고의 사례 112건에 대해 행정처분 52건, 과태료 부과 59건, 고발 1건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신고 유형별로는 이물 혼입이 19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위생불량 121건, 소비기한 경과 60건, 표시기준 위반 39건, 무신고 영업 23건, 제품 변질 17건, 잔반 재사용 11건, 기타 54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불량식품 신고는 그간 지자체별로 분산 운영됐으나, 신속하고 일원화된 대응을 위해 2013년 7월 1일부터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가 전국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습니다.
신고는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포털 ‘식품안전나라’ 또는 모바일앱 ‘내손안’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신고는 접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조사 결과가 신고인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자동 통보됩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399 통합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고, 불량식품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399로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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