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 옥수수 연중 출하 3기작 재배 실증시험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옥수수 연중 출하를 위한 3기작 재배 실증시험에 들어간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제주지역은 옥수수 3기작 재배는 전국 최초이며, 제주지역은 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이 길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옥수수 3기작 실증시험은 2개소에서 각각 3기작 품종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1개소는 3월에 초당옥수수, 6월에 찰옥수수, 8월에 초당옥수수입니다.

나머지 1개소는 3월에 초당옥수수, 8월에 초당옥수수, 8~9월에 초당옥수수를 재배 실증합니다.

도는 실증 완료 후에 품종별 수량성과 소득 비교 결과를 평가해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한 후 옥수수를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