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입구 사거리 교통사고 중상자 AB형 혈액 급구

이번달(4월 6일) 제주대학교 사거리에 발생한 4중 추돌 교통사고로 중상자가 수술로 AB혈액형이 급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8일) 제주대 입구 사거리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21살 김모씨가 제주한라병원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습니다.

김씨는 사고 당시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심폐소생술로 맥박을 찾은 환자입니다. 

김씨는 수술에도 출혈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료진은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라며 지속적인 혈액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김씨 보호자 측은 김씨에 대한 지정 헌혈을 호소했습니다. 헌혈의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헌혈의집을 찾아 제주대 입구 사거리 교통사고 환자 김씨에 대한 지정헌혈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