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외국인 근로자 확진 판정…사흘간 1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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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12 14:17 조회6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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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진행합니다.
제주도는 어제(1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9일 7명, 10일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63명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85명(4.4~4.10, 27명 발생)입니다.
지난 11일 확진된 662번 확진자는 서울시 서초구에서 입도한 관광객으로 파악됐으며, 663번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3명과 11일 1명 등 4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이들 4명이 모두 직업소개소를 통해 근로를 하고 있음에 따라 도내 142곳의 직업소개소에 일제검사를 안내하고,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할 방침입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관련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일제검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관련 이력으로 총 748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57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173명은 오늘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결과가 통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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