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서 해양경찰 등 3명 확진…제주대병원 응급실 한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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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15 13:48 조회6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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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제주지역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 하루 동안 모두 893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666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2월부터 미국에 머무르다 13일 제주에 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무증상 상태로 서귀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667번 확진자 A씨는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입원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A씨 확진 직후 해당 파출소 동료 직원 2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시간대 근무를 하며 접촉이 있던 18명은 자가격리를 통보했습니다.
또 A씨가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응급실에서 치료받던 환자 30명과 응급실을 출입한 의료진 86명 등 116명은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668번 확진자도 해외입국자로 지난 13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으로 입국, 같은 날 제주에 입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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