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표선해수욕장서 초등생 4명 이안류에 휩쓸려…해경,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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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7 17:49 조회8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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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이안류에 휩쓸린 초등학생 4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7일) 오후 1시39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 4명이 이안류에 휩쓸려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은 해상에서 표류 중인 초등학생 4명을 발견하고, 경찰관이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초등학생 4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한편,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좁고 빠른 해수 흐름이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바다로 빠르게 옮겨 사고를 유발할 수 있지만 짧은 시간에 발생하고 빠르게 소멸해 예측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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