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의장, 구만섭 권한대행에 “상대방 존중 않으면 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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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2 11:11 조회8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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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에게 ‘상대방을 존중하는 행정을’ 주문했습니다.
좌 의장은 오늘(12일)부터 첫 업무를 시작하는 구 권한대행이 인사차 찾은 자리에서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으면 열 받는다”며 “항상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고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구 권한대행은 “서로 존중하면 해결 못할 일이 없다”며 “이 같은 원칙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좌 의장은 “원 지사의 사퇴에 도민들이 불안해한다”면서 “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을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민구 부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한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정 부의장은 “벌초 때문에 전화가 많이 오는데 4명 제한으로 어떻게 벌초를 하느냐 등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구 권한대행은 “제주도가 음력 8월 1일 전후로 해서 2주씩 벌초문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보건복지여성국장 중심으로 야외에서 몇 명까지 인원을 제한할지와 음식을 나눠먹는 부분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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