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민사회 단체 "제주 난개발 막는 제도적 장치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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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1 11:52 조회7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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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이 제주도의회에 제주의 난개발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정천을 지키는 사람들, 선흘2리 동물테마파크 반대 대책위원회 등 제주지역 시민단체는 오늘(11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장과 개발논리에 빠진 과잉관광과 막개발이 제주 곳곳에서 현재진행형"이라며 "제주의 자연생태 환경의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환경영향평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난개발에 대해 사업자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다"며 "제주도의회는 환경영향평가 조례 개정 등 제주의 난개발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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