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곶자왈지대 주민설명회...오는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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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09 21:24 조회8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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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의 환경자산인 곶자왈 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도는 우선 공고를 통해 지난달(7월) 3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곶자왈지대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열람과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애월·구좌·조천읍과 한경면 4개 지역과 서귀포시 대정·성산읍, 안덕면 등 3개 지역에서 순회하며 열립니다.
제주도는 곶자왈지대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0월까지 이의신청지에 대한 현장 정밀조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전문가 합동 정밀검증조사를 마친 후 11월말 곶자왈 보호지역을 설정하고, 보호지역에 대한 보전관리 방안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향후 단계별 곶자왈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중·장기적으로 사유지에 대한 보상대책 및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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