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유산축전에만 걸을 수 있는 ‘불의 숨길 워킹투어’ 사전예약


 

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이번 달(8월)월 12일부터 축전 콘텐츠인 ‘워킹투어’와 ‘특별탐험대’ 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불의숨길 워킹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보호구역을 걸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거문오름, 만장굴, 대림굴을 거쳐 월정리 해안까지 26km에 이르는 4개 구간을 걸으며 올해는 거문오름 구간까지 확대되어 축제기간동안만 한시적으로 개방됩니다.

'특별탐험대'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만장굴과 김녕굴 뱅뒤굴을 3~4시간가량 탐험하는 코스입니다.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계유산축전은 6박 7일일정의 ‘세계자연유산 순례단’을 모집해 30명 정원에 1천911명이 신청했으며 ‘세계자연유산 워킹투어’를 빛낼 탐험 큐레이터도 성황리에 모집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