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세종로 1번지로 옮기기 전까지 제주 주소 이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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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1 10:51 조회8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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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오늘(11일) 퇴임식을 앞두고 감사 인사차 찾은 원희룡 지사에게 “대단한 결단한 만큼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습니다.
이에 원 지사는 “제주도 선수가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낮은 지지율은 깨지기 위해 있는 것”이라며 “제주의 신선한 바람이 태풍이 돼서 전국을 강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원 지사는 집도 옮기지 않는 만큼 제주도민으로 남겠다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도지사로서 공식적인 권한과 책임을 놓는 것일 뿐 전임 지사로써 도정에 대한 인수인계 책임은 있다”면서 “그러므로 저는 사라지는 게 아니라 역사에 지워지는 인간 취급하지 마시고 주민등록도, 집도 옮기지 않고 서울에 월세로 오피스텔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좌 의장이 “설령 옮겨도 제주 사람인건 변함이 없다”고 말하자 원 지사는 “세종로 1번지로 옮기기 전까지 안 옮기겠다”고 대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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