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하는 원희룡 “제주 아들, 응원해 달라”...7년 도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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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1 11:08 조회8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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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늘(11일) 퇴임식을 갖고 7년의 제주도정 생활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제주도는 ‘원희룡 지사와 걸어온 2599일 여정과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사무인계와 인수식, 퇴임식을 진행했습니다.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원 지사는 “지난 7년간 저를 키워준 어머니, 고향 제주를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제주도민을 보호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도지사직을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끝으로 “제주의 아들 원희룡의 도전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퇴임식에 앞서 원 지사는 제주도청 별관 앞에서 행정·정무부지사, 양 행정시장, 각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임 기념 표지석 제막과 기념식수도 했습니다.
한편 원 지사의 사퇴로 내일(12일) 0시부터 제주도정은 구만섭 제주도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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