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백통신원, 궁금해서 가 봤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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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05 14:51 조회1,1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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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의 백통신원 리조트 방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오 지사는 “궁금해서 가 봤다”고 해명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늘(5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 차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고향인 남원으로 인근에 (백통신원 리조트를 오가며) 자주 봤다”면서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뭐하는 곳인지 궁금증이 이 상황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지사는 “저하고 동행한 공직자가 11명으로 (백통신원이) 어떤 사업을, 어떻게 운영을 하고, 분양은 어떻게 하는지, 어떤 부대시설을 가지고 있는지 거기까지”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 지사는 “간담회가 끝나고 언론에서 관심을 가진 후 다음에야 백통신원이 어떻게 개발됐는지 경위를 듣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서 기업 측의 애로사항을 듣지 않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애로사항을 얘기한 적은 없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행정절차는 다 끝났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 지사는 “제주MBC 보도와 관련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를 했다”면서 “공정보도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 판단이 있을 것이고 더 이상의 말씀을 드린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민단체의 고발과 관련해서 오 지사는 “저를 고발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사당국에서 조사를 하지 않겠냐”며 “수사 당국에서 조사를 해서 제가 잘못이 있으면 처벌을 받고, 잘못한 일이 없으면 그에 따라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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