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초·신제주초 학생들,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 편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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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04 16:00 조회9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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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초등학생들이 폭염에도 연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향해 감사의 편지와 성금 등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장전초등학교와 신제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물품을 제주대병원에 전달했습니다.
장전초 6학년 2반 학생 18명은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와 성금 10만원을 전달했고, 신제주초 6학년 김채은·변하윤 학생도 손편지와 간식을 전하며 의료진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습니다.
편지 내용을 보면 "방호복 속에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저희라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게요"라고 써져 있었습니다.
성금과 편지를 받은 제주대병원은 학생들의 진심 어린 마음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두 학교에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보내 고마움을 전할 계획입니다.
송병철 제주대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감동 물품이 병원에 큰 힘이 됐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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