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서 집단감염 사례 잇따라 발생…델타 변이 25명 확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03 14:31 조회76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지역에서 잇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2일)에는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2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입도자, 1명은 해외입국자 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입니다.
타 지역 입도자 등 4명을 제외한 17명은 제주지역 거주자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5명 중 9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최근 제주국제공항 항공사 지상조업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시 직장 5 집단감염 사례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1명은 제주시 지인모임 6, 1명은 서귀포시 지인모임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고, 제주시 지인 모임 6 확진자도 1명 늘어 15명이 됐습니다.
서귀포시 직장 모임이 새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됐으며 지난 2일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주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25명 확인됐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알파 변이 감염자가 8명, 델타 변이 감염자가 17명입니다.
도내 게스트하우스 관련 확진자 2명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공항 면세점 관련 확진자 2명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로 확인돼 변이 바이러스가 집단감염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