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권역재활병원 운영에 29억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3일) 도내 유일의 재활전문 공공의료기관인 제주권역재활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총 29억14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운영비 25억원, 공공재활 프로그램 1억4천400만원, 노후 시설·장비 개선 등 기능보강사업 2억7천만원입니다.

2014년 1월 개원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도내 유일의 재활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근골격계통증 등 다양하고 세부화 된 분야에서 전문적 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