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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풍선효과 현실로...게스트하우스 3곳서 12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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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8 11:33 조회8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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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 지역 확진자에 의한 제주지역 풍선효과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소재 게스트하우스의 투숙객과 종사자 등 모두 10명이 확진되면서 집단사례의 근원이 되고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집단사례와 관련 최초 확진자는 경기도 평택시 1666번 확진자와 경기도 오산시 597번 확진자로 조사됐습니다.

이 둘은 지난 16일과 17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A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습니다.

당시 게스트하우스 내 이용자들이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하면서 투숙객 2명과 관계자 6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확진자 10명 중 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이며,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입니다.

현재 집단사례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게스트하우스 내 투숙객이 다른 게스트하우스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추가 감염이 이뤄졌습니다.

광주광역시 3239번은 관광차 입도 후 20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B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접촉한 제주 1624번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됐습니다.

B 게스트하우스에 체류했던 제주 1624번은 이후 제주시 조천읍 소재 C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투숙객과 관련자 등 3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두 곳의 게스트하우스 확진자는 5명이며, 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이고, 3명은 타 지역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20대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게스트하우스 내 불법 파티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위반 시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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