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제주서 12명 신규확진…직장 내 집단 감염 발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02 13:32 조회78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지역의 한 직장 내에서도 직장 동료간 감염전파로 인해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176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2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753, 1754, 1756, 1761, 1762, 1764번),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758, 1760번), 나머지 4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제주 #1755, 1757, 1759, 1763번)입니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시 소재 한 직장을 중심으로 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제주시 직장 5'집단감염 사례로 새롭게 분류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1646번 확진자 발생 이후 직장 내 동선이 겹쳤던 동료들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오늘(2일) 오전 11시까지 이 직장과 관련해 확진자 18명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모두 같은 회사 소속은 아니지만 동선이 겹치고 일부 공간을 공동 사용하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됐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