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급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2일) 코로나19로 학업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대상은 지난 6월 10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7~18세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지원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보호자의 탐나는전 카드 충전 또는 계좌이제 방법으로 지급됩니다.

지급 대상자는 제주도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제주도는 대상자 결정 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급 여부 등을 신청자 휴대폰으로 안내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원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오는 31일까지 제주도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