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2공항 반려 깊은 유감...“제주 홀대 넘어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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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1 14:30 조회8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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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환경부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환경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에 따른 입장문을 오늘(21일) 발표했습니다.
원 지사는 환경부의 ‘반려’ 결정은 곧 부동의 결정을 내릴 정도의 환경 훼손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면서도 매우 정치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원 지사는 “‘반려’가 사업 무산을 의미하는 ‘부동의’가 아닌 만큼, 국토교통부는 조속히 보완 절차를 이행하라”면서 “제주 제2공항 추진 협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도는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의 태도도 문제 삼았습니다.
원 지사는 “대규모 바다 매립 등 심각한 환경 훼손이 우려되는 가덕도 신공항은 강행하면서 수년간 수차례 검토‧보완되고, 예산까지 잡혔다”면서 “제주 제2공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한 것은 제주 홀대를 넘어 정치적 이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정부는 대통령께서 제주도민과 국민에게 약속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면서 “제주도는 국토부와 협력하면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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