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남북․협력 지원 특별위원장에 강민숙 의원 선출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가 오늘(21일) 제39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성 결의안이 통과된 만큼 9명의 위원을 선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강민숙(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의원, 부위원장에 김대진(서귀포시 동홍동, 더불어민주당)의원을 선출했습니다.

특별위원회 활동은 오늘부터 내년(2022년) 4월 30일까지 활동을 펼칩니다. 

특별위원회는 제주도의회 차원에서 제주의 남북교류와 평화협력을 위한 정책발굴과 대안 제시, 평화ㆍ통일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운영됩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민숙 의원은 “이번 특위구성을 통해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중앙정부와 전국 지방의회,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실천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 및 토론회 개최, 도민참여운동 개최지원 등 앞으로 남북평화 협력시대를 대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