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여행 관광객 잇따라 확진...제주공항서 발열자 ‘확진’

어제(15일) 제주지역은 제주공항서 발열자 1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확진자 10명 중 4명(제주 #1443, 1446, 1450, 1451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제주 #1444, 1445, 1448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입도객입니다. 1명(제주 #1452번)은 해외입국자입니다.

제주 1443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파티24 유흥주점에 머물렀다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고 유흥주점 관련자는 모두 6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관광객과 해외입국자 확진 사례도 4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 1444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제주 여행을 위해 경기도서 입도했다고 확진됐고, 제주 1445번 확진자는 제주 거주 친척집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14일 입도했다가 진단검사에서 확진을 받았습니다.

제주 1448번 확진자는 14일 입도 후 제주국제공항서 발열자로 분류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제주지역 1차 접종자는 20만5천493명이고, 접종 완료자는 8만1천50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