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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유흥주점 n차 확산세 제주도...3단계 인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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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4 11:25 조회8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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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유흥주점 n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제주도방역당국은 3단계 거리두기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어제(13일) 하루동안 2천500여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최근 1주간 19명→17명→31명→10명→24명→7명→19→21명을 발생해 129명의 확진자가 더 추가됐습니다.

7월 확진자 168명 중 제주도민 혹은 도내 거주자는 104명이고, 64명은 수도권 등 다른 지역 거주자입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제주에서도 활동반경이 높은 20·30대가 확산세의 중심에 있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유흥주점 관련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것도 이달 확산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달에만 유흥주점 4곳인 해바라기 가요주점, 워터파크・괌・파티24 유흥주점에서 확진자는 56명이며, 유흥종사자 선제 검사에서 확진된 2명을 포함한다면 모두 58명입니다.

헌편 방역당국은 도내 유흥업소 종사자 2천998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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