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n차 감염 주범 ‘유흥주점’.낼부터 집합금지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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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4 15:21 조회8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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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유흥시설 n차 감염이 확산되자 제주도 방역당국이 ‘집합금지 조치’로 초강수 대응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내일(15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이전까지 제주지역 전 유흥시설 업종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내립니다.
도는 오늘(14일) 오후 도내 유흥주점 776곳과 단란주점 579곳, 클럽 1곳 등 1천356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도는 유흥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가 불가능하고 접촉자 파악이 어려운 만큼 특별방역관리 대책 일환으로 도내 유흥시설 전체에 집합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최근 도내 유흥시설 4곳이 n차 감염이 주범이 되면서 현재까지 유흥주점 관련 3개 업소에서 모두 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수도권 보다 상대적으로 방역조치가 느슨한 제주로 원정 유흥을 오는 풍선 효과를 고려한 대책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유흥시설 관련 조치는 올해 6번째로, 제주도는 유흥주점에 대한 집합 금지와 운영 중단에 대한 행정명령을 올해에만 5차례 발동한 바도 있습니다.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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