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관광공사, 제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소비 촉진 위한 프로모션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두 달간 대중교통 및 애월 카페거리 내에서 소비 촉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제로페이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관광객의 결제율이 높은 애월 카페거리 및 신규 가맹된 대중교통 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로페이는 알리페이를 비롯해 해외 9개국, 17개 결제사와 연동이 돼 있습니다.

우선, 대중교통 프로모션은 최근 전국 최초로 버스 등에서 QR결제가 도입되면서 이에 따른 특별 프로모션으로 기획됐으며, 결제금액 기준으로 최대 50% 할인(최대 1천원, 1인 1회)이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애월지역 카페거리 프로모션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애월 카페거리 내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총 36개소가 참여하며, 이 프로모션 또한 결제금액의 50% 할인(최대 5천원, 1인 1회) 혜택이 제공됩니다.

아울러 제주관광공사는 알리페이 애플리케이션 내 추가 개설되는 제주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여행 정보(△버스 탑승 방법 △요금 결제 방법 △추천 버스노선 △노선별 대표 관광지 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