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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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09 11:03 조회6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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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올해 2월에서 3월에 태어난 송아지 770여 마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소 럼피스킨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높은 발열 증상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고 모기 등 흡혈곤충이 전파하는 질병입니다.
소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국내 사상 최초로 충남 서산 소재 소 사육농가에서 발병한 이후 총 9개 시·도의 농가 107개소에서 발생해 6천455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이에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 작년 11월 일제접종을 실시했으며, 당시 소 럼피스킨 백신 미접종 송아지(출생 후 4개월 미만 등)에 대해 올해 5월말부터 6월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접종은 최근 여름철 폭염 등을 감안해 백신접종기간을 8월말까지 추진하기로 했으며, 지역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6개팀·12명)이 축산농가에 지원해 접종을 실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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