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대정읍 양어장서 철조망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2명 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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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09 11:33 조회6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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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어장에서 철조망 제거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 사고를 당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1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의 한 양어장에서 철조망 제거 작업을 하던 동티모르 국적 21살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29살 B씨가 감전됐습니다.
이들은 양어장 울타리 공사 중 2만2천900볼트의 고압 전기가 흐르는 철제구조물을 쇠파이프로 건드려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신 화상을, B씨는 손 부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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